발리 인도네시아

한국의 아줌마 넷이 발리 클럽메드에 다녀왔다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건네받은 웰컴 드링크 한 잔으로 여행의 피로가 싹 풀렸고, 넓은 정원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 덕분에 ‘진짜 휴양지에 왔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모든 게 리조트 안에서 해결된다는 점이었다.
식사는 조식부터 석식까지 모두 다양하고 맛있었고, 특히 디저트 코너가 풍성해서 매 끼니가 기다려질 정도였다.
낮에는 수영장과 비치에서 쉬거나, 요가나 아쿠아피트니스 같은 액티비티에 참여했다. 직원(G.O)들이 에너지가 넘치고 친절해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금세 어울릴 수 있었다.

리셉션의 테디!!존재만으로도 든든했다~~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휴무라서 전날 따로 먼저 인사를 나누었던 세심함!

아궁레스토랑에서 매일 맛있는 라떼를 만들어준 미남G.O!

해양스포츠와 보체볼을 함께 해주었던 미소가 멋진 G.O!

담주에 토마무로 간다던 라이프가드 제나G.O!
카약과 패들에 미숙했던 우리를 세힘하고 살펴주고 걱정해주어서 감사했어요

마지막으로 외부관광 winnie G.O!!!
첫날부터 마직막날까지 매일매일 우리를 살뜰이 살펴주고,파티도 함께 즐겨주고,식사도 챙겨주고, 피곤할텐데도 늦게까지 우리넷을 챙겨주던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다. 엄마뻘인 우리가 어려웠을법도한데 딸처럼 동생처럼 지루할틈없이 발리클럽메드를 더욱 인상깊게 만들어줬던 위니였다. 내년에는 푸켓에 있을테니 놀러오라던 위니!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클럽메드발리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무래도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 음악, 춤...이 아닐까싶다. 매일이 축제 같았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해변에서 본 노을도 그 어떤 사진으로도 담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고 인상깊었다.

4박6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쉬어가는 완벽한 여행이었다.
“다음 휴가도 클럽메드로 가자”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만족스러웠다.^^

일단 음식이 훌륭했고 , 매일 매일 약간씩 바뀌는 메뉴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모든 GO 분들이 밝고 친절하여서 여행 내내 즐거운 시간 이었고, 특히 테니스 코치님 Mr. Lee 가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고 게임도 성실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만 다른 5성급 호텔에 비해서 방이 낡고 꿉꿉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총 10여번의 여러곳의 클럽메드중 발리만 5번째 방문....그만큼 여기가 편함...스포츠 액티비티도 훌륭하고 리조트 외부도 관광이나 쇼핑 할 곳이 가까워 편함. (다른 클럽메드에 비해) 테니스 Lee님도 정말 잘 가르치시는 분인듯....양궁은 날마다 가서 놀 정도로 즐거운 스포츠였음....한국인 GO들은 역시나 항상 사람 편하게 해주는거 정말 고마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