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Alexia는 한때 프로 피아니스트로 활동했으며, 몇 년 전 도시를 떠나 이탈리아 알프스에 정착했습니다. 매일의 순간을 한 장의 그림으로 남기며, 산이 주는 생생하고 다채로운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돌로미티의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와 겨울 햇살 아래 눈이 띠는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완성했습니다.

리우 코파카바나에 거주 중인 브라질 출신 아티스트 João은 어린 시절을 열대 산맥에 둘러싸인 농장에서 보내며 즐겁고 창의적인 감성을 키웠습니다. 그가 표현한 트라이던트는 클럽메드와 겨울 스포츠가 주는 경쾌한 에너지, 그리고 세상의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별빛과 일출, 노을의 장엄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중국 광저우 출신의 Yukai Du는 10여 년 전 런던으로 건너가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순수미술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풍경을 기점 삼아 질감, 그래픽, 색감이 어우러진 비현실적인 세계를 그려내며,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폴란드계로 독일에서 자란 Alex는 현재 미국 브루클린과 포틀랜드를 오가며 다분야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꽃집을 하던 할머니에게서 영감을 받아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을 생생하고 다채로운 작업으로 바꾸는 것을 즐깁니다. 그녀의 프로스트 조각은 점차 색으로 채워진 오아시스의 형태를 갖춰가며, 알프스의 광활한 설원 속에서 트라이던트를 밝고 경쾌한 이정표로 재해석합니다.

Agathe Marty는 프랑스 남부에 거주하며, 그곳의 밝은 햇살에서 창작의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카르트 블랑슈 프로젝트를 위해 클럽메드 리조트의 데크체어에 기대어 수영복과 셔츠를 입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했고, 그렇게 그녀의 트라이던트는 자연스럽게 장엄한 야자수로 완성되었습니다.

프랑스 남서부 해안의 오스고르에서 태어나 자란 Lise Mailman은 이번 카르트 블랑슈 프로젝트를 통해 생장드뤼즈에서 보낸 가족 휴가의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그녀가 그려낸 트라이던트는 생기 넘치는 형상으로 재해석되었고, 맨 위에 더해진 유쾌한 만트라는 그녀만의 시그니처 감성을 완성했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Naia는 일랴벨라 섬의 거친 자연 속에서 고요한 삶의 균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업은 자연의 거침과 고요함이 함께 녹아 있으며, 주변의 아름다움과 순간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려는 시선에서 시작됩니다.

베이징에 거주하는 Jen Du는 관광,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고, 그 관심들을 예술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작업을 시작할 때마다 키워드를 시각적인 감정으로 풀어내는 방식을 택하며, 이번에는 ‘자유로움, 고급스러움, 햇살, 독창성’이라는 네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해안 라이프스타일의 분위기를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