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몰디브

조용히 편히 쉬고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의 음식들도 매일 바뀌며 전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러종류의 액티비티를 즐기다보면 하루가 너무 빨리 흘러갑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좋은곳이죠. G.O.들은 친절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하우스키핑팀, 레스토랑팀 모두 친절하고 우리가 머무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Aisla, Chris 는 우리가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써주었고 Ezekiel(스펠링이 맞길 바라요)과 스노클링팀 멤버들에게 감사드려요. 덕분에 바다를 무서워했던 저와 제 친구가 조금 더 바다와 친해지게 되었어요!

내년에 또봐요!

소소하지만 개선했으면 하는점:
.샤워기가 노후화되어서 개선이 필요할것으로 보여요.
.방의 실링팬을 켰더니 먼지가 날렸어요.
.예전에 갔을때보단 방안에 개미가 많았어요. 우기라 그런거였을까요? 날씨탓이면 어쩔수없는 문제이긴하죠ㅎㅎ

클럽메드 리조트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휴양이 아닌,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환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한국인 직원들의 세심한 서비스였습니다. Chris는 리조트 이용 방법과 각종 예약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고, 복잡한 부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리조트 생활이 훨씬 편리했습니다.Isla는 몰디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외부 투어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었는데, 항상 밝은 미소로 맞이해 주어 대화 자체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세일링 보트 체험은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Amadu라는 직원의 친절하고도 꼼꼼한 설명 덕분에 처음 접하는 세일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푸른 바다 위를 가르는 순간, 진정한 자유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금연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부 투숙객들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금연 안내문이 있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았고, 리조트 측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관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럽메드 리조트의 직원들은 언제나 친절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편안한 여행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한국인 직원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리조트에서 이와 같은 세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nes 정말 좋아요. 그는 식당에서 일해요. 음료 담당하는 맛있는 와인도 추천해줬어요. 항상 밝게 웃고 인사 해줘요. 우리는 그를 카비라비치에서 처음 만났는데 몰디브 카니에서 다시 만났어요.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었어요!! 카니는 아름다운 곳이에요 우리가 있을 때는 비가 왔는데, 가끔 날이 개면 더욱 아름다워요. 워터 스포츠도 재미있어요. 몰디브 빌리지에는 레스토랑이 굉장히 커요. 자리가 다양해서 에어컨이 있는 쪽을 추천해요. 아침점심저녁 언제나 즐거운 몰디브예요.

100점만점에 자연환경 200점. 시설 100점, 프로그램 80점(무료로 하는 것이 생각보다 적고 호응도가 낮은 것들도 있어서 아쉬움), 서비스 200점.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음. 만타 오버워터스위트파노라마룸을 강력 추천하며, 비용을 절감하려 한다면 슈페리어룸을 믹스하여 가는 것도 한 방법. 슈페리어룸 묵을 때는 액티비티 위주, 만타에서는 휴식 위주.

클럽메드 카니의 오래된 인테리어, 밤이 되면 조명이 부족하여 어두운 리조트가 아쉽웠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G.O 두 분의 친절함과, teen`s club G.O. 두 분이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돌봐준 부분 때문에 훌륭한 휴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몰디브의 경치는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