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몰디브

클럽메드 카니의 오래된 인테리어, 밤이 되면 조명이 부족하여 어두운 리조트가 아쉽웠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G.O 두 분의 친절함과, teen`s club G.O. 두 분이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돌봐준 부분 때문에 훌륭한 휴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몰디브의 경치는 최고였습니다.

2024년 7월 29일 ~ 8월 4일까지 클럽메드 카니를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는 곳이지만 우리는 클럽메드를 너무나 사랑하는 가족이기에 프로모션을 통해서 평소보다는 저렴한 금액으로 예약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체러팅, 빈탄, 발리, 푸켓등 한국에서 가까운 곳으로만 다니다가 몰디브를 간다고 하니 많이 설레고 걱정도 되었거든요. 시기가 우기인지라 바다나 날씨등 걱정아닌 걱정을 하며 갔는데, 돌아올때까지 비는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고 숙소 컨디션도 동남아보다 훨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동안 여러번 만났었던 한국인 GO인 크리스와 아일라를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 화이트디너때는 코로나때 지내셨던 이야기들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10시간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는데 그곳에 한국인 GO들이 두분이나 계신다는 사실에 카니에서 머무르는 동안 마음 편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쁘띠클럽부터 시작해서 미니클럽, 키즈클럽을 거쳐서 이제는 틴즈클럽에서 두 아이가 함께 몰디브를 즐길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었어요. 특히, 올리비아 GO와 발렌티노GO와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는지 카니를 떠날때 펑펑 울기까지 했답니다. 틴즈클럽에서 함께 어울리던 친구들과는 와츠앱으로 소통을 하며 지내고 있구요. 벌써부터 카니에 또 가자고 하네요;; 글로벌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클럽메드 강추합니다 ^^ 그리고, 빈탄과 푸켓에서 만났었던 제이GO^^
만타 스위트 전용 바에서 근무중이라 자주는 못봤지만 점심도 함께하고 그동안 지냈던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만남을 가졌고, 저희가족이 카니 떠나던날이 마침 쉬는 날이라 보트타고 같이 말레에 나왔었거든요. 가방 챙겨서 공항 대기실까지 가져다주시고, 우리는 가족이라는 가슴 뭉클한 말을 남겨준 제이GO~~~ 우리 또 만나요!! 벌써 보고싶어요~
그리고, 2016년도에 처음으로 클럽메드 체러팅에서 만났던 미니클럽 매니저 치킨GO~ 카니에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알아봤지뭐에요~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겠어요. 발리에서 두번째 만났을때 우리 아이와 함께찍은 사진을 선물드렸던 추억이 있는데, 그때와 똑같은 포즈로 사진찍자며 8세 아이가 이젠 16세가 되었는데 번쩍 들어서 안아주셨어요 ㅋㅋㅋ 사진 또 뽑아서 선물 드려야할까봐요ㅎㅎ 언젠가 또 만나게 되겠죠? 약속 안잡아도 클럽메드 다니다보면 어디서든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후기쓰다보니 벌써 가고싶어지네요 ㅠㅠ 우리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 클럽메드 카니 우리 가족은 또 어디로 떠날지 궁금해지네요~^^

발리, 푸켓에 이은 세번째 클럽메드 가족여행 몰디브... 신혼여행으로 방문했던 몰디브가 이젠 가족여행으로 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와 경혐했던 몰디브를 가족들과 함께 공유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연결 항공편이 문제가 되어 6시간 연착되었지만 그 또한 좋은 추억으로 묻고 갑니다

허니문으로 방문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클럽메드를 많이 다녀봤고, 남편은 처음이었어요.
몰디브 카니에 다녀온 이후, 제 남편이 먼저 다음 클럽메드는 어디로 갈지 검색 중이네요 ㅎㅎ
먹고 마시고 놀고 모두 무제한 포함되어 있어, 아무 걱정 없이 실컷 즐길 수 있다는게 아주 좋아요. 직원들도 적극적이고 친구처럼 다가와서 참 좋습니다. 크리스탈같은 바다, 새하얀 모래사장 그냥 다 너무너무 좋아요. 그곳을 떠나서 영하 15도의 집으로 돌아오니 슬픈 것 빼고 다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해도 괜찮을까 고민했는데 고민이 무색할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전통낚시를 나갔는데 너무 친절히 알려주시고, 잡아온 물고기는 셰프님이 너무 맛있게 요리까지~! 너무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모두가 친구같은 지오들과 어디서든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열대어, 아기상어 등이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리조트를 떠나올때 촌장님과 지오들이 배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손흔들어 주는 모습에 가족을 떠나는것처럼 울컥하더라구요.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