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가키 카비라 일본

4번째 클럽메드 방문이었습니다.
모든것이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저녁 나이트 댄스타임때 한국노래가 좀 나왔으면 더 흥이 났을것 같아요

엄청나게 친절한 GO들(Sissy,Amy,Jake,Bara.. )
직원이 아니다. 가장 멋진 친구들이 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준다.
거기에 미친듯이 아름다운 바다. 한번 간 사람은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고 온다.

거기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백번 추천. 최고의 운동환경과 최고의 친구 KEI가 함께한다. 인성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kei는 언제나 테니스 시간을 최고의 시간으로 바꾸어 준다. 추가로 그와 같은 팀이 되면 승리를 보장할 수 있다! 내년 여름에도 그를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겨울에는 스노우보드를 교육하러 간다는데 어디인지 정확하게 듣지 못해서 아쉬움.

클럽메드가 아이와 함께 휴양하기 좋다는 주변의 추천을 많이 받았어요.
마침 인천에서 이시가키까지 직항이 생겼다는 소식에, 첫 클럽메드로 이시가키 카비라를 선택했습니다.
비행시간은 2시간 반, 이동에 있어 체력 소모가 적은 점이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특장점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쉼이 시작되어요.

2시간 반만에 이런 바다를 보다니…!숙소 바로 몇 발자국 앞 바다는 정말 아름답고,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최고에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물 속 보이는 채집통 같은거 가져가면 니모도 볼 수 있어요. 스노클링 레슨, 보트 투어, 카약만 해도 하루하루가 금방 지나갔고
“3박 4일도 너무 짧았다ㅠㅠ”는 게 가족 모두의 의견...

남편은 클럽메드 테니스장에 푹 빠져서
“전지훈련 온 줄 알았다”고 했고요… 😂
아이는 오전동안 미니클럽에 갔고, 저희는 그 사이에 액티비티와 여유 시간을 번갈아 즐겼어요. 오후엔 온 가족이 함께 풀장과 바다에서 놀았어요.

그리고 클럽메드에서의 경험은 GO들과의 시간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그분들의 특별한 환대와 친절, 에너지가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래서 리뷰에서도 꼭 인사 남기고 싶어요.
💙 특별한 GO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Bara – 공항 픽업부터 친절하고 차분하게 안내해주셔서 처음 클럽메드 입성인데도 안심하고 도착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Amy – 기념 티셔츠 고르느라 한참 헤매던 저를 한국어로 친절히 도와주셔서 무사히 쇼핑 완료! 반갑고 감사했어요!! 베니이모 타르트도 추천해주셔서 잘 사왔습니다.

Rey – 비치 하우스의 유머담당 ^^ “누나 괜찮아~ 괜찮아~” 말해주시던 목소리 덕분에 긴장 풀고, 즐겁게 카약 탈 수 있었어요. 항상 반겨주셔서 내적 친밀감 폭발

Kei – 남편의 테니스 코치님!
덕분에 재미있게 배우고 게임도 즐길 수 있었다고 해요. 라켓 들고 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또 함께 하고 싶다네요!

그리고…저의 진정한 쉼을 가능하게 해주신
미니클럽 GO분들은 최고에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참고: 만5세 남자아이로 영어 일어 아예 못하고, 수줍음이 많습니다. 3박 4일 일정중 2일간 오전에 미니클럽에 갔고, 더 묵었다면 전일도 가능했겠다 생각 들만큼 적응했고 즐거워했어요!)

특히 Jake -영어도 일본어도 모르는 수줍은 아이가 적응할 수 있었던 건 한국인 선생님의 든든한 존재와 따뜻한 리드 덕분이에요.

그리고 Sissy-미니클럽 둘째 날은 Jake가 비번이셔서 멘붕했고 아이도 걱정했는데..
말이 안 통해도 Sissy GO의 유쾌하고 다정한 에너지 덕분에 아이가 오전 시간을 무사히 잘 마쳤어요. 언어 장벽으로 약간 긴장한 아이를 챙겨 주셔서 감사했어요♡
아이도 “너무 재밌었다”며 마지막 날 떠나기 전에 “미니클럽에 인사하러 가자!”고 먼저 말했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GO분들 덕분에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갑니다.
“아이가 어릴 땐 정말 이런 곳을 다녀야 되는구나” 싶은 여행이었어요.

클럽메드 카비라, 완전 추천드려요!
추석 때 또 오고 싶어서 표 뒤지고 있고요...그만큼 너무 잘 놀다 왔어요
고민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올인클루시브 제대로 맛보며 즐기실 수 있는 클럽메드 카비라로 고고고..특히 직항 있을 때 고고고💙

빈탄, 발리, 푸켓과 비교해보면 음식이 다른 곳도 좋지만 이시가키가 조금 더 맛있습니다.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과 테니스를 즐겁게 칠 수 있었고 레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니스 G.O. 'KEI'께 레슨을 받았는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